구월동 '구어 먹어' 화덕 생선구이, 입맛을 사로잡는 맛의 향연 (내돈내산 후기)

 

"겉바속촉"의 황홀경, 화덕 생선구이의 새로운 발견

 

 

길병원 다녀오며 왠지 모르게 맛있는 생선구이가 간절했던 오늘, 빠른 검색으로 가깐운 구월동 맛집인 "구어먹어"를 방문했습니다.

평소 생선구이를 즐겨 먹는 편이라 여러 맛집을 다녀봤지만, 이곳은 화덕에서 생선을 구웠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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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엘레베이터 옆 계단으로 올라오세요.

 

메인 프라자 1층 엘리베이터 옆으로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식당이 있어요.

메인프라자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건물이 넓어서 처음 오시는 분은 식당을 찾아 건물을 한바퀴 도실 수도 있답니다 ㅎㅎ (저의 경험담...^^;;)

사실 저도 위치를 전화로 물어보고 찾아갔답니다 ㅎㅎㅎ

식당은 아담하고 정감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고등어, 삼치, 임연수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구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모듬생선구이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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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마주한 황홀한 맛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화덕에서 구워지는 생선들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선구이가 등장했습니다.

겉은 노릇하게 구워져 바삭해 보였고, 속은 촉촉해 보이는 것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기다림이 용서가 되는 순간!!

"겉바속촉"의 완벽한 조화

가장 먼저 고등어구이를 맛봤습니다. 

겉은 정말 바삭했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화덕에서 구워 고등어 특유의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삼치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고등어보다 살짝 더 기름진 맛이 느껴졌지만, 그만큼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가 너무 시어서 눈이 질끈 감기는 맛이었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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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구워낸 생선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고,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더해져 담백한 맛이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집에서 생선구이는 연기 때문에 해 먹기 힘드니까 먹고싶을땐 구어먹어로 와야겠어요.ㅎㅎ

 

[구어먹어]

주소: 인천 남동구 성말로13번길 15 메인프라자 117호
전화번호: 032-424-9289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마지막 주문 21:00, 둘째 주 일요일 휴무
주요 메뉴: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임연수구이, 갈치구이, 모듬 생선구이, 고등어조림, 삼치조림, 알탕
특징: 화덕 생선구이 전문점, 합리적인 가격, 푸짐한 양
주차는 나가실 떄 직접 패드에 차량번호 등록하시면 2시간 등록 되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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